회원교 행사
2024 제22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
뉴욕한국학교(교장 김경희)가 주최한 제22회 미동북부 어린이동요대회에서 조현지 양(뉴저지한국학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중창부문에서는 퀸즈한인교회한글학교 중창팀이 아름다운 선율과 율동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 4일 뉴욕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동요대회는 동북부협의회 소속 10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독창부문에 19명, 중창부문에 5개팀(37명) 등 총56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뉴욕한국학교 김경희 교장은 “출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동요축제”라고 강조하며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박종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어린이동요대회는 한글 배움의 장이자, 정체성 확립,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라고 치하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조현지 양은 초등부에서 출전했음에도 중등부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 양은 ‘부채춤’을 노래하며 국악의 흥겨운 가락에 타고난 가창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퀸즈한인교회 중창팀은 자유곡으로 ‘그네친구’를 부르며 주제에 맞게 친구들과의 예쁜 우정을 잘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입상자 명단]
◆독창부문 △대상: 총영사상:조현지(뉴저지한국학교)
▶초등부 △최우수상: 전설(퀸즈한인교회) △우수상: 신주희(롱아일랜드한국학교) △장려상: 김민서(뉴저지한국학교), 허은형(목양한글학교)
▶중등부△최우수상: 황현정(뉴욕한국학교) △우수상: 배이랑(퀸즈한인교회) △장려상: 양라희(뉴욕한국학교)
◆중창부문 △최우수상: 퀸즈한인교회 △우수상: 참빛한국학교 △장려상: 뉴욕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