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협의회 소식

한국학교 동북부 협의회, 뉴욕 이어 뉴저지서 교사연수회 열어 ( 2012년 7월 31일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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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0-08-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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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는 지난주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문 회장은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2세들의 민족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하며 배움의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우리 2세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학교의 역할과 교육 전문성 모색’이란 주제로 23일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교사연수회는 이정희 교수의 주제 강연 ‘국내 한국어교육 환경의 변화와 한국학교의 역할’과 조수제  교수의 특강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교사의 역할’란 이름으로 각각 실시됐다.

 

이외에도 10개의 워크샵이 열렸다. 교사연수회 참가 인원은 지난주 뉴욕의 120여명에 이어 뉴저지에서 230여명이 참가함에 따라 올해는 35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돼 한국어 교육에 대한 밝은 전망을 드리우고 있다.

 

연수회에 참석한 새나라 한국학교 교사 강승연씨는"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교육법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 연수회를 마련한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