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부회장 문윤희씨 선출 (중앙일보 ) (2012년 8월 1일 입력)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문윤희 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문 회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총 6명의 후보 중 강남옥 동중부협의회장, 선우인호 동남부협의회장 등과 함께 부회장단에 뽑힌 것. 

그는 제16대 NAKS 총회장에 선출된 강용진 미시간지역협의회장을 돕는다. 문 부회장은 “강 총회장이 새로운 NAKS를 만드는데 옆에서 보좌 할 계획”이라며 “ NAKS 의 발전을 위하여 제 목소리를 내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이어 “그 동안 NAKS가 양적인 성장을 이어왔는데 이제 질적으로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가야할 때 인 것 같다”면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부회장은 2005년 뉴저지주 올드태판에 있는 팰리세이드교회 한국학교에서 교사를 시작한 뒤 2007년부터 교감직을 맡아 오고 있다.